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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 심상찮은 조짐 속...'오합지졸' 베네수엘라 군대 비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2-02 0 Dailymotion

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갈수록 강한 압박을 받는 베네수엘라는 미군이 군사작전을 펼 경우 이에 정면으로 맞설만한 군사적 역량은 없다는 것이 중론입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군인들은 박봉에 시달리고 있으며 훈련 상태도 형편없습니다. <br /> <br />무기 중 다수는 수십 년 묵은 구형 러시아제이며 노후화가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정 탓에 베네수엘라 군부는 만약 미군의 공격을 받을 경우 군인들이 곳곳으로 흩어져서 장기 게릴라전을 펴도록 한다는 구상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9일 베네수엘라의 군사적 역량을 분석한 기사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에 따르면 2013년 집권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군 장교들을 정부 직책에 배치해 군의 충성을 확보해왔지만, 일반병의 월급은 약 100달러(14만7천 원)로 평균적 가족 기본 생계비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실전 경험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훈련도 매우 부실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수년간 베네수엘라 군인들이 쌓은 경험은 주로 거리 시위 때 비무장 민간인들과 대치하는 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두로 대통령은 민병대에서 훈련받는 민간인 인원이 800만 명에 이른다고 주장해왔지만, 로이터 취재에 응한 한 취재원은 미군 공격이 있을 때 실제로 방어작전에 참여할만한 인원은 정보기관 인력, 무장한 집권당 지지자들, 일부 민병대원들 등 수천 명 수준에 불과할 거라고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군은 장비도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무기 다수는 수십 년 된 구형 러시아제입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정부는 2000년대에 수호이 전투기 약 20대를 구매했으나 미군의 B-2 스텔스 전략폭격기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가 보유한 러시아제 헬리콥터, 탱크, 견착식 미사일 역시 노후 장비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정을 고려해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군이 공습이나 지상 공격을 해올 경우 정면으로 맞서지 않고 게릴라 방식 저항을 벌이거나 주요 거점들에서 혼란을 일으키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의 엄청난 격차를 고려한 이런 장기간 저항 대응 방식은 정부 고위 관계자들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의 280개 주요 거점에서 소규모 부대들이 파괴행위와 다른 게릴라 전술을 펴도록 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베네수엘라 군부는 러시아제 이글라 지대공 미사일 5천 기를 이미 배치해뒀으며 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21421239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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